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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쌍용차 'X100'을 경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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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산업부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쌍용자동차는 4위 업체입니다. 현대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총 473만2366대, 쌍용차는 14만5649대죠. 현대차의 판매량이 32배나 많습니다. 이 수치만 봐도 현대차가 쌍용차를 크게 신경 쓸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전세계 시장을 휘젓고 있는 폭스바겐과 제네럴모터쇼(GM), 토요타 등 자이언트 군단에 초점을 맞춰야겠죠. 아마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쌍용차가 내년에 내놓을 신차 ‘X100(프로젝트명)에 대해선 현대차도 적지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차량이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

오늘의 신문 - 2025.01.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