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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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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국회반장)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변했다. 변할려고 노력하고 있다는게 더 정확할 듯 하다. 김대표는 새해들어 중도 보수층을 아우를 수 있는 정치 경제노선의 ‘우(右)클릭’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의 정체성 훼손을 우려하는 소장 강경파들의 반발에도 ‘꿈쩍’하지 않는 분위기다. 6.4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안철수 신당에도 지지율이 뒤지는 창당후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성역이 없다”는게 김 대표의 지론이다. 김 대표 스스로도 변하고 있다. 그가 부인 최명길씨와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화보를 촬영한다던지, 설연휴를 모두 반납하고 ‘세배 버스투...

오늘의 신문 - 2024.07.0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