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냉장고 '물 전쟁' 승자는?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윤정현 산업부 기자) ‘생명이 마실 물이기에 스테인리스 저수조로 깨끗하게, 3단계 필터로 맑게 두 달마다 전기분해 살균까지….’ 튀어오르는 물방울 형상과 함께 흐르는 광고 문구입니다. 광고 대상은 무엇일까요? ‘그거야 당연히 정수기 아니겠느냐’고 생각하셨다면 틀렸습니다. 이는 LG전자의 냉장고 광고 중 일부입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 광고를 최근 시작했습니다. LG 냉장고 모델인 배우 김태희도 물론 등장하지만, 광고는 냉장고나 김태희보다 물에 더 집중했습니다. 물방울들은 맑은 물을 만드는 3단계 필터로 변하면서 지속적으로 ‘생명이 마실 물’ ‘생명성...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