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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채용 '연 2회’에서 ‘하반기 1회'로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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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한경 잡앤스토리 기자) 금융권 입사가 올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점포 통폐합, 증시 불황 등으로 인력 수요가 줄자 채용 횟수를 연 2회에서 1회로 줄이거나 인원을 줄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융공기업들은 채용 인원을 거의 반으로 줄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 수익은 수수료 수익과 예대마진에서 나오는데 모바일 뱅킹 상용화로 수수료 수익이 줄고 저금리로 인한 예대마진도 옛날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도 뱅커지만 1년에 지점을 찾는 일은 2~3회 정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 연 1회 채용…채용 규모 더 줄 듯 지난해 신입사원 435명(상반기 200명·하반기 235...

오늘의 신문 - 2024.05.0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