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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유탄에 안절부절 못하는 보험 유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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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카드사들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괜히 보험업계로 튀지나 않을까 노심초사입니다.” 요즘 보험사 관계자들을 만나면 하나 같이 이런 걱정입니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고객 정보 유출 당사자만 아니라 증권사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사들의 정보관리 실태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아직은 잠잠한 보험업계에도 화살이 돌아오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죠. 특히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은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보험 유관기관입니다. 이들 보험 유관기관을 두고는 고객 정보 집적과 관리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졌...

오늘의 신문 - 2025.01.2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