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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신임 임원에 시계 선물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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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산업부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시계였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재로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임 임원 만찬의 선물 말입니다. 삼성이 매년 하고 있는 이 행사에서 브랜드는 바뀐적이 있지만 선물 품목은 줄곧 시계였습니다. 삼성은 2011년까지 거의 20년간 독일 ‘롤라이(Rollei)’사의 시계를 선물했다 합니다. 하지만 판매권을 가진 SWC(삼성시계)가 판매를 중지하면서 2012년에는 스위스 시계회사인 ‘하스앤씨(Hass & Cie) 시계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월 행사에서는 몽블랑 손목시계로 바뀌었습니다. 올해 만찬에서 선물한 부부 커플 시계 브랜드는 론진(L...

오늘의 신문 - 2024.11.16(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