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올해 금융권 취업문 ‘바늘귀’…은행·증권·금융공기업 채용 감소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한경닷컴 뉴스팀) 올해 금융권 취업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은행들의 잇따른 점포 철수로 인력 수요가 줄고, 증권사들도 인수·합병(M&A)과 불황으로 채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사들은 수익성 악화 등을 고려해 신입 직원을 지난해보다 적게 뽑거나 현상 유지 수준에서 머무를 계획이다. 채용 규모가 가장 큰 은행권에서 먼저 공채 횟수를 줄이거나 채용 규모를 줄이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지난해 순이익이 거의 반토막 난 데다 인터넷·스마트뱅킹 발달로 인력 수요가 점차 줄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대졸 신입 204명을 뽑은 하나은행은 올해 채용 인원을 100...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