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한국판 과학기술 엘리트軍 '탈피오트' 가능할까?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대훈 정치부 기자) 육군과 삼성전자가 전문대 졸업 이하의 군 장병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우수한 전역자를 군이 추천하면 삼성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해주고 우선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육군 측은 이 프로그램을 이스라엘의 엘리트 부대인 ‘탈피오트’에서 착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벨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가 있던 2010년 번역한 책, ‘창업국가’에도 자세히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탈피오트(Talpiot)는 히브리어로 ‘최고 중의 최고’를 뜻합니다. 매년 최상위권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 중에서 50~60명을 부대원으로 ...

오늘의 신문 - 2025.01.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