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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前 총리, 현오석 부총리 2대에 걸쳐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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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기 경제부 기자) 이현재 전 국무총리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그 아들까지 2대에 걸쳐 주례를 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현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아들 현승씨의 결혼식을 조용히 치뤘다. 이날 결혼식에는 현 부총리가 외부에 청첩(請牒)을 하지 않고 철저히 비밀에 부쳐 단 한 명의 외부손님도 참석하지 못했다. 현 부총리의 비공식 일정까지 챙기는 수행비서조차 전혀 알지 못해 기재부 내부에서도 결혼식이 끝난 뒤 한참 뒤에야 혼사를 치른 사실이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축의금은 커녕 화환도 전혀 없이 철저히 가족행사로 치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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