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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전서열 '2위'…국회의장 인기가 시들해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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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국회반장) 국회의장은 입법부 수장으로 대통령에 이어 국가의전서열 2위의 위상을 갖는다. 이런 국회의장직 인기가 시들해졌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새누리당내 5선급 이상 후보자중 선뜻 맡겠다고 나서는 의원이 없다. 현 강창희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까지다. 국회의장 자리가 여당 실세들에게 ‘홀대’받는 것은 날치기 통과 등 국회 내 몸싸움을 근절시킨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 탓이 크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서 의장의 가장 막강한 권한이던 ‘직권상정’ 제도는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바뀐 국회법은 국회의장의 직권상장 요건을 천재지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

오늘의 신문 - 2025.01.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