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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먼저인데"...신영증권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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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연 증권부 기자) 얼마 전 자산운용사 두 곳이 구조가 비슷한 상품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비슷한 처지이지만 조용히 아쉬움을 삼키며 입맛만 다시고 있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바로 신영증권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해 9월 중국 대표 내수주 10여곳에 집중 투자하는 ‘중국1등주특정금전신탁’을 선보였습니다. 이 상품은 주가연계증권(ELS) 등 일부 상품만 판매되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 빠른 속도로 자금을 끌어모아 화제가 됐습니다. 신탁 상품이 워낙 인기를 끌자 한달 뒤 랩 상품을 출시해 5개월여만에 1200억원 가량을 모았다고 하네요. 헌데 이 상품을 먼저 내...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