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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펀드매니저 출신 개미투자자) 돕는 자문사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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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증권부 기자) 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로 나오면 40층 높이의 최신식 주상복합빌딩 ‘에스트레뉴’(조감도)가 보입니다.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에스트레뉴는 펀드‘매’니저 출신 개‘미’투자자를 뜻하는 ‘매미’들의 성지(聖地)였습니다. 보안시설이 잘 돼있고 생활 환경이 쾌적해 매미들이 월 300만원이 넘는 비싼 임대료를 내면서도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인근을 지나가다가 에스트레뉴를 살펴보면 고목나무에 매미들이 붙어 있는 모습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최근 매미들이 고목나무(에스트레뉴)에서 우수수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엔저(低)에 따른 대형 수출주 ...

오늘의 신문 - 2024.09.2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