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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과 현 정부는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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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건설부동산부 기자) 시공능력평가 16위인 쌍용건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취근 건설업계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는 건설사가 바로 쌍용건설입니다. 쌍용건설은 박근혜 정부와 이래저래 ‘악연(?)’인 것 같습니다. 지난해 유동성 위기에 휩싸인 쌍용건설은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을 신청했습니다. 그 날짜가 하필이면 새 정부 출범과 맞아 떨어졌습니다. 당초 쌍용건설은 새정부 출범일(2월25일) 이후 워크아웃을 신청할 계획이었습니다. 경사스러운 날 병원(워크아웃)행은 피하는 게 좋잖아요. 그런데 전날인 24일 언론에 알려지는 바람에 25일자 신문 앞면을 장식하게 ...

오늘의 신문 - 2024.05.1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