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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금융권 채용 대폭 축소...수출입은행 등 절반 이상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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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한경 잡앤스토리 기자) 새해 금융권 취업 기상도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 뿐 아니라 금융공기업 등이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인력 운용계획을 짜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은 올해의 절반 이하로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가 금융 공공기관의 새해 예산을 대폭 축소키로 결정한 것도 금융권 채용시장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달 29일 금융 공공기관의 내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5.1% 줄인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예산 축소 여파로 금융 공공기관들의 새해 신규 채용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줄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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