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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인치 TV 사려면 집부터 바꿔야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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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산업부 기자) “저 TV 내놓으면 값이 얼마나 할까요?” “1억원 넘게 받아야할 겁니다. 생산비 뿐 아니라 크기와 무게도 만만치 않아서 운송하는데도 돈이 엄청나게 들어요."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의 가전쇼 ‘CES 2014’에서 삼성전자 TV사업을 담당하는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과 저, 김현석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나눈 대화입니다. 그 때 얘기했던 TV가 바로 최근 출시된 110인치 초고화질(UHD) TV ‘110S9’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유럽과 중동, 중국 등에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막대한 생산 단가와 운송비 때문에 시판 여부를 1년간 고심했으나 ...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