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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증권부 기자) ‘공급초과.’ 연말 인수합병(M&A)시장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팔 물건은 쏟아지는 반면, 받아줄 곳은 좀체 찾아보기 힘들다는 얘기죠. 그러고 보면, 최근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한 대기업 매물만 10조원 어치에 달할 정도고, ‘절대보안'을 좇는 M&A 특성상 물밑 거래중인 물량까지 합치면 얼추 30조~40조 어치가 쏟아져 나왔다는 얘기가 그리 과장된 계산은 아닐 듯 싶습니다. M&A시장 최대 고객군으로 꼽혀온 한진 동부 현대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채권단의 서슬퍼런 압력에 못이겨 알짜 계열사까지 쪼개서라도 팔아야 할 처지이니,어쩌면 자연스런 현상인지도 모르겠습니...

오늘의 신문 - 2024.11.0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