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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대폭 깍인 금융공기업의 반응이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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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금융부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 29일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8개 금융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발표하자 이들 기관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연봉을 대폭 삭감당할 처지에 놓인 기관장들과 임원들은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면서도 불만을 겉으로 드러내지 못한 채 속앓이만 하고 있다. 이번 예산 삭감 조치는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을 바로 잡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확고한 방침과 기획재정부의 기본 지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하지만 관리·감독을 맡은 금융위가 8개 기관이 제출한 ‘예산 요구액’까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데 대해 이들 기관들에선 ...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