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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입는 사장님, 신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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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생활경제부 기자) “그러고 보니 사장님 말띠시네요.” 얼마 전 신헌 롯데백화점 사장이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한 기자가 신 사장이 말띠라는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신 사장은 1954년 갑오년생입니다. 내년이 또 갑오년(甲午年)이니 환갑을 맞게 되는 것이죠. 신 사장이 말띠라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그의 나이가 환갑이라는 점은 조금 놀라웠습니다. 그의 평소 옷차림은 60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신 사장은 이날도 넥타이를 매지 않은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날도 있습니다. 지난 7월 열린 협력회사 초청 간담회 때는...

오늘의 신문 - 2024.11.14(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