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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자녀방 가구는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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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중소기업부 기자) 불황에 전체 가구 소비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경기를 타지 않고 매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자녀방 가구’입니다. 국내 자녀방 가구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8000억원에 달합니다. 201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매년 평균 30~4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체 가구 시장이 매년 10% 이상 줄어들고 있는 것과 정반대 현상입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녀방 가구가 아이들의 학습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 덕분이죠. 이 ...

오늘의 신문 - 2024.11.0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