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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질그릇에 앞다퉈 거액 베팅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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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영 정치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8일 열린 새누리당 자선바자 행사에 도자기 한 점을 내놓았다. 박 대통령이 서울 삼성동 자택에 살 때 사용했던 손때 묻은 질그릇이란 게 청와대측 설명이다. 이날 바자행사는 여당내 실세 등 다수 의원이 질그릇 구매 경쟁에 가세하면서 후끈 달아올랐다. 물론, 이 같은 경쟁의 배경은 질그릇에 대한 물욕(物慾)이 아니라 박심(朴心)을 향한 구애 성격이 강하다는 게 주변 해석이다. 질그릇에 구입에 수백만원을 쾌척하겠다는 참여 인사들의 면면은 흥미롭다. 이들은 모두 과거 박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모두 9명이 입찰에 참가했는데, 이 중에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