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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분양시장 화두는 '평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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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형 건설부동산부 기자) 주택시장 침체로 분양시장이 투자자보다는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올해는 건설사들의 분양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특히 공간 활용도를 좌우하는 주택 평면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져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대표적인 게 주거와 임대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수익형 평면이다. 삼성물산이 지난 7월 분양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전용면적 84㎡ E타입은 주거공간 일부(18㎡)를 독립된 현관과 부엌 화장실 등으로 꾸며 임대를 주는 세대분리형 아파트를 선보였다. 롯데건설도 서울 용두동 ‘용두 롯데캐슬 리치’ 전용 114㎡에 수익형 평면을 공급했다. 현대...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