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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그림' 가려내는 미술과학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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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갑 문화부 기자) 2008년 박수근 화백(1914~1965)의 유화 ‘빨래터’가 위작이라는 의견을 냈던 최명윤 명지대 문화재보존관리학과 명예교수(67ㆍ사진)가 한국미술과학회(가칭)를 내년 3월께 설립합니다. ‘빨래터’의 위작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온 최 교수는 12일 한국경제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국내 문화재와 근현대 미술품 등 전반에 걸쳐 보존과 관리, 위작 여부를 살피는 연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미술과학회는 미술학계와 비평계 교수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조상의 얼이 담긴 문화재와 국내 근현대 미술품을 보존하고, 건전한 미술 유통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