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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기관 개혁 못하면 현 부총리도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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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석 경제부 기자) 기획재정부가 어제(11일) 부채관리와 방만경영 해소에 실패한 기관장 해임을 포함한 고강도 정상화 대책을 내놨는데요. 이번 대책 발표에 앞서 기재부 내에선 상당히 곤혹스런 장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재부가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으로 꼽은 20개 공공기관에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KIC), 조폐공사 등 기재부 산하 기관 3곳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그동안 공공기관의 과다부채와 방만경영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해왔고, 기재부가 이날 발표한 정상화 대책에도 ‘기타 공공기관 관리실적을 정부부문 업무평가에 반영해 주무부처 장...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