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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인들이 광둥성으로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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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김태완 특파원) 최근 중국을 방문한 강창희 국회의장 일행은 3박4일의 짧은 일정동안 서울-베이징-광둥성-베이징을 거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비행기를 타고도 3시간 가까이 걸리는 광둥성을 방문한 것은 ‘리틀 후진타오’로 불리는 후춘화 광둥성 서기를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후춘화 서기는 잘 알려진대로 쑨정차이 충칭시 서기 등과 함께 차세대 최고지도자 후보로 꼽히는 인물입니다.일부에서는 공산주의청년단파 출신인 그에게 태자당 출신인 시진핑 주석이 정권을 넘겨주겠냐는 회의론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현 시점에서 그만한 유력한 후보가 없는 것도 현실입...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