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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재팬, 베이직하우스 등 '해외채용전제형' 화상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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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한경 잡앤스토리 기자) 지난 5일 서울 코엑스 E홀 옆 세미나실. 정장 차림의 구직자들이 한데 모여 각자 준비해온 노트를 쳐다보며 무언가를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다. 대기업 면접장에나 있을 법한 이 풍경은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 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장에서는 드문 일이다. 호명된 한 구직자가 안내자를 따라 옆 세미나실로 이동했다. 수십 분 후 문을 나온 김XX씨(28)를 만났다. 그는 일본어를 전공했고 일본 현지취업에 관심이 많았다고 했다. 면접하고 나온 곳은 CJ재팬. 그가 시종일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건 이번 면접이 채용을 전제로 한 CJ재팬의 1차면접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