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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경찰서 "대통령 오시니 플래카드 치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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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건설부동산부 기자) 서울 목동지구는 행복주택 추진 예정지역 가운데 가장 ‘뜨거운 감자’ 입니다. 가장 먼저 반대주민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졌고,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도 가장 먼저 반대성명서를 발표했어요.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꼽고 있는 곳도 목동지구지요. 이곳에서 4일 오전 9시께 ‘행복주택 추진 반대’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두고 한바탕 소동이 있었답니다. 양천경찰서 경비과에서 갑자기 “플래카드를 철거하라”고 요구했고, 건물주가 플래카드를 치운 것이지요. 당황한 주민들이 “왜 떼버리느냐”고 항의하자 양천서에서는 “박근...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