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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 권위의 터너상 받은 프랑스 영상작가 프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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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갑 문화부 기자) 영국 최고 권위인 현대미술상 ‘터너 프라이즈’가 프랑스 출신 영상 설치작가 로르 프루보(35·사진)에게 돌아갔다. 한국미술정보개발원(대표 윤철규)은 4일 “인스타그램(온라인 사진 공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세대인 프루보가 30분짜리 비디오 아트 ‘원티(Wantee)’로 올해의 터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영국 출신이 아닌 다른 나라 미술가가 터너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프루보는 프랑스의 북부 도시 크루아 태생이지만 1999년부터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프루보의 ‘원티’는 조각가인 가상의 할아버지 작업실 밑 땅굴을 이용해 아...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