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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GDR 증권신고서 '정정' 이유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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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란 증권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4000억원 규모의 해외 GDR(증권예탁증권) 발행을 추진하면서 증권신고서 ‘퇴짜’라는 웃지 못 할 일을 당했습니다. 증권신고서는 증권발행 규모와 일정을 포함해 전반적인 회사의 내용을 기재한 서류를 말합니다. 투자자보호와 건전한 자금조달을 위해 증권모집이나 매출시 금융당국에 제출하도록 돼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1일 GDR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기재정정’ 요구를 받고 말았습니다. 부족한 내용을 보완해서 다시 제출하라는 뜻이지요. 회사 측은 일주일 만에 보완 서류를 만들어 냈고 28일 정정된 ...

오늘의 신문 - 2025.02.0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