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민감해진 신한금융...차기 회장 선임 관련 '함구령'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장창민 금융부 기자)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인 신한금융지주가 임직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일정과 회의 내용 등 관련 정보에 대해 "입도 뻥긋 하지 말라"는 지시죠. 차기 회장 선임 과정을 놓고 ‘룰’ 불공정 논란을 겪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자 아예 입을 닫기로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요즘 신한금융 임직원들에게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 대해 물으면 기자에게 돌아오는 답은 뻔합니다. “모릅니다”, “우린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알면 다칩니다” 등의 대답이 녹음기를 튼 것처럼 나옵니다. 사실 담당 부서 외의...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