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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수(選數)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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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기 정치부 기자) 국회에서 ‘선수(選數)가 깡패’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의 연임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국회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인 9선을 한 인물은 김영삼 전 대통령, 김종필 전 자유민주연합 총재, 박준규 전 국회의장 등 세명입니다. 8선 의원도 단 세 사람 뿐입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과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의 선친인 정일형 전 의원, 그리고 김재광 전 국회부의장입니다. 현역 국회의원 중 최다선은 정몽준 의원으로 7선을 했습니다. 국회에서 중진으로 치는 기준은 3선입니다. 실제 각 행정부처를 관할하는 상임위원회의 위원장도 대개 3선이 합니다. 그래서 각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