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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분식 혐의 받는 최규선, 증선위 의결 미뤄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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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호 증권부 기자) 자원개발업체 유아이에너지의 회계분식 혐의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이 보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증선위는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아 의결을 미룰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지만 투자자를 현혹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엄벌 의지가 모자라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유아이에너지 대표이사가 김대중 정부 시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최규선 게이트’의 최규선씨(53·사진)인 데다 지난 6월엔 유아이에너지 상장폐지를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까지 나와 관심을 모은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4일 “증선위 회의가 열린 지난 20일 최규선 대표 회계분식 혐의를 심의했...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