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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만 날린 2차 코넥스 합동 기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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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은 증권부 기자) 한국거래소가 21일 두번째 코넥스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습니다. 31곳의 코넥스 상장사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난 7월 열린 1차 합동IR 때보다 무려 10개 기업이 더 참석한 행사였습니다. 문제는 정작 행사장에 기관투자자보다 코넥스 상장사 관계자나 기자들이 더 많았다는 ‘불편한 진실’입니다. 특히 인지도가 떨어지는 회사, 시가총액이 적은 회사일수록 부스에는 파리만 날렸다는군요. 아진엑스텍, 테라셈처럼 규모가 큰 기업은 그나마 표정관리라도 할 수 있었겠지만 매출 100억원도 간당간당한 일부 기업들은 망부석처럼 앉아 기관투자자들만 오매불망 기다릴 ...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