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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르노삼성 QM3 '완판'에 신경 곤두세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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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산업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의 1000대 한정판매 물량이 판매 시작 7분 만에 완판(완전 판매) 됐습니다. 그야말로 눈 깜짝할 새에 동이 나버린 것이죠. 물량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경쟁업체들 입장에선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한국닛산이 그럴 것입니다. 왜냐하면, 르노와 닛산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라는 한 울타리에 있는 ‘한 지붕 두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닛산은 지난 10월 소형 SUV ‘쥬크’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차가 르노삼성의 QM3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쉽게 말해 같은 뼈대와 부품에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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