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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의 '이석기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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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국회반장) 제2야당을 자처했던 통합진보당은 고립무원(孤立無援)이다. 정부의 정당해산권 청구에 항의, 여성의원들을 포함 5명의 의원들이 10여일째 삭발·단식투쟁중이지만 이들을 향한 대부분 의원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진보적 성향의 의원들조차 통진당 의원들과 눈 맞추길 꺼린다. 종북‘딱지’가 붙었다 하면 차기 선거에서 ‘뱃지’를 떼야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다. 이 같은 사태를 초래한 당사자는 이석기 의원이다. 이런 이석기 의원을 판사출신의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애면글면 감싸고 돈다. 그는 부인할지 모르지만, 이석기사태후 대내외 발언등에...

오늘의 신문 - 2024.05.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