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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 사장이 '패블릿' 대신 '폰블릿'이라고 말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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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미 IT과학부 기자) 지난 6일 열렸던 ‘삼성 애널리스트데이’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IM(정보통신·모바일) 담당 사장의 ‘폰블릿’ 발언이 화제입니다. 이날 신 사장은 ‘갤럭시노트3’를 가리켜 여러번 ‘패블릿’ 대신 ‘폰블릿’이라는 단어를 썼는데요, 연설을 듣는 애널리스트나 기자들 대부분 그 단어를 듣고 어리둥절해했습니다. 패블릿(phablet)은 5인치 이상 스마트폰을 지칭하는 용어로 폰(phone)과 태블릿(tablet)의 합성어 입니다. 폰블릿(fonblet)도 폰과 태블릿을 결합한 단어로 보입니다. 이미 5인치 이상 큰 스마트폰을 지칭하는 단어는 ‘패블릿’으로 굳어져 있습니다. 멋있는 단어는 아니...

오늘의 신문 - 2025.01.1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