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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대출되나요?" 서울시 '흙은행'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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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건설부동산부 기자) “흙은행을 통해 공사장에서 나오는 흙, 강 준설 시 나오는 모래 등을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우이천 등 지천의 흙도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9월9일 메모로 요청한 사항입니다. 재밌는 단어가 보이는데요, 바로 ‘흙은행’입니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흙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모든 건설공사에서 나오는 흙과 재활용재의 반입·반출 정도를 인터넷에 등록해 이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박 시장이 언급한 우이천 하천정비공사의 흙은행 이용내역을 살펴볼까요? 공시기간은 2010년 1월22일~2013년 4월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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