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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파리_IT 이야기) 아이패드가 에이서 CEO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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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 2위까지 올랐던 대만 PC 메이커 에이서의 사령탑이 바뀝니다. 에이서는 J.T.왕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경영부실 책임을 지고 내년 6월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새 회장을 물색하고 있고 내년 1월부터는 짐 옹 사장이 CEO 역할을 대행합니다. 또 직원의 7%를 감원해 연간 1억 달러를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에이서는 2010년 아이패드가 나오기 전만 해도 넷북으로 깃발 날리며 선두 HP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J.T.왕 회장은 “HP를 제치고 세계 1위가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장담하기도 했죠. 그러나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이패드가 넷북을 단숨에 집어삼킬 줄은… 에이서는 뒤늦게 휴대폰/태블릿 ...

오늘의 신문 - 2024.06.1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