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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안팔리는 금색 아이폰5S, 한국에선 잘나가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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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미 IT과학부 기자) 지난달 2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5S’에 대한 반응이 좋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금색 ‘샴페인 골드’ 제품의 인기가 단연 높은데요. SK텔레콤과 KT 측은 “아이폰5S 판매가 시작된 당일 샴페인 골드 제품 재고가 소진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고가 너무 일찍 소진된 나머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5S 샴페인 골드 제품을 사전예약한 소비자들까지 제품을 받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는데요. 통신사들은 “물량이 언제 다시 들어올지 모르겠다”고만 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선 오히려 샴페인 골드 제품이 제일...

오늘의 신문 - 2025.02.0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