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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문가들 코스피 2050 넘자 또 말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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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증권부 기자) 코스피지수가 2050선을 넘나들자 서울 여의도 증권가의 표정이 사뭇 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2050을 넘었던 때를 따져 보니, 2011년 8월3일(2066)이더군요. 2년여 만에 기록을 쓴 것이니 분위기가 반전된 것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하지만 각 증권사 주식 전문가들의 ‘말 바꾸기’는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예컨대 지난달 말만 해도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10월 한 달간 코스피지수가 1950~2050 선에서 왔다갔다 할 것으로 봤습니다. 당시 주가가 1990~2010에 머물던 때였지요. 당시 주가의 거의 중간값을 ‘전문가 예측치’로 제시했던 겁니다. 다만 다소 비관적인 전망에 무게가 실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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