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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냐 아저씨' 연극연출가 이성열씨 "배우가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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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형 문화부 기자) 이성열 연출가는 국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연극연출가 중 한 명입니다. 지난해 ‘과부들’로 주요 연극상을 휩쓸었고, 올해 연출한 ‘채권자들’,‘죽음의집2’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7년 김상열연극상 수상 당시 “인간사회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지만 결코 심각하거나 무겁지 않고, 또한 심심치 않게 재기발랄한 발상 전환으로 무대를 뒤집어 놓지만 결코 경박하지 않다”는 심사평을 들었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를 잘 대변해 줍니다. 그가 대표로 있으면서 주로 작품활동을 함께 한 극단 ‘백수광부’는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극단으로 손꼽힙니다. 그가 이번에는 명동예...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