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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노브레이크'(2) :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내 사전에 브레이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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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국회반장)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10월 어느날 국회 본회의관앞. 한 의원이 관광버스에서 내리고 있는 노인분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사람좋은 웃음으로 응대하고 있는게 눈에 띄었다. 지역구 주민들 국회나들이 시켜주나 보다. 절로 눈이 즐거워져 누군가 확인했더니, ‘양반의 고장’ 충청도를 지역구로 한 이장우 의원이었다. 새누리당의 대표 ‘싸움닭’인 이 의원의 평소 이미지와 매치가 안돼 한참을 쳐다봤다. 대통령선거의 후유증 탓도 있겠지만, 올해 여야간 정쟁은 어느때보다 치열했고 ‘진흙탕’싸움으로 얼룩졌다. 이 싸움에서 발군의 전력을 뽐낸 새누리당 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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