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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를 위한 힐링… 자우림 '굿바이, 그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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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문화부 기자) “난 내가 스물이 되면 빛나는 태양과 같이/찬란하게 타오르는 줄 알았고/난 나의 젊은 날은 뜨거운 여름과 같이/눈부시게 아름다울 줄 알았어.”(자우림 9집 수록곡 ‘템페스트’) 20대는 찬란한 계절입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자우림의 새 앨범 ‘굿바이, 그리프’에 수록된 ‘템페스트’ 가사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20대를 되돌아보면 무한한 가능성이 과연 가능했을까라는 의문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말로 생각했던 모든 것을 이뤄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가장 좋았던 나이를 찬란하게 보내지 못했던 패배...

오늘의 신문 - 2024.06.29(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