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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이중잣대 '애플은 되고 알라딘은 안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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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란 증권부 기자) 지난 7월 공인인증서 없는 신용카드 결제방식을 놓고 트위터에서 벌어진 ‘썰전’을 기억하시나요? 주인공은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와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었죠. 조용필의 새 앨범을 산 이 대표가 “액티브엑스(ActiveX)와 공인인증서 없이도 결제가 잘 되는 ‘알라딘’에서 샀다. 이번에도 외환카드로. 현대카드는 언제나 지원될까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며 선방을 날렸습니다. 온라인 서점인 알라딘이 최근 액티브엑스 없이 간편결제를 도입했는데 현대카드가 이를 거부하고 나온 것을 우회적으로 꼬집은 거죠. 정 사장은 이에 “말씀하신 결제방법은 규제상 허용되는 안전...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