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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공천을 보는 여러 시각...우정과 정치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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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박근혜 대통령 하면 ‘원칙과 신뢰’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 것은 박 대통령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메인 브랜드’이다. 정치권에서 박대통령의 또 다른 이미지(서브 브랜드)는 ‘의리의 화신’이다. 한번 배신한 사람은 용서하는 법이 없고, 의리를 지킨 사람에게는 반드시 보답을 한다고 측근들이 전한다. 때론 ‘원칙과 소신’이란 메인 브랜드를 훼손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조친박’ 서청원 전 한나라 대표의 출마과정을 복기해보면 박대통령의 ‘서브 브랜드’를 떠올리지 않기가 쉽지 않다.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2차례 본인 유죄경력, 아들 총리실 특채(4...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