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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 주소 개성시대 .. 서비스업체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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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e메일은 가라.나만의 e메일을 원한다" e메일 주소의 개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인터넷서비스 업체인 N사에 근무하는 김선경(23)씨의 e메일 주소는 kim@165cm.com로 김씨의 키를 나타낸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K사 오영신(27)씨는 oh@lovejosungmo.co.kr을 쓴다. 가수 조성모를 좋아하는 오씨는 아예 e메일 주소를 이렇게 바꿔버렸다. 이처럼 개성파 e메일주소가 뜨는 것은 네티즌 취향에 맞춰 갖가지 이색적인 e메일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국어 검색업체인 언어공학연구소는 월드맨닷컴(worldman.com)을 통해 기상천외한 "개성파 e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