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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LFP·기술 경쟁력·리레이팅 기대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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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가 최근 회복세 및 강세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핵심 배경은 글로벌 2차전지 시장 내 LFP(리튬인산철) 소재 수요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 기대, 그리고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이다.

회사는 테슬라,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배터리 주요 고객군을 기반으로 하이니켈 뿐 아니라 LFP 제품 라인업도 확장하며 북미·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 중이다. 특히 KB증권은 탈중국 수요 확대와 LFP 양산 MOU 체결 등을 근거로 “동종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 국면에서 미국 매출 비중이 낮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주가 하락에 덜 영향을 미치며 안정적인 하방 지지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KB증권은 “미국 매출이 전체 매출의 3%에 불과해 관련 리스크는 제한적”하며,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2분기를 고점으로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엘앤에프의 기술력과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 생산능력 확대를 기반으로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메리츠증권 역시 “기술력 기반 수주 확대와 중장기 생산능력 상향 가시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급 면에서도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서서히 유입되며 거래량이 늘고 있다. 특히 공매도 잔고가 많았던 종목 특성상 공매도 축소 시점에서 기술적 반등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SGA, 알테오젠, NAVER, 삼양식품, 오가노이드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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