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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광' 트럼프, 레시피까지 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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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에 ‘콜라 버튼’을 설치할 정도로 콜라 마니아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에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케인 설탕’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코카콜라 회사와 이를 논의했다”며 “코카콜라에도 매우 좋은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코카콜라 생산에 필요한 케인 설탕을 어떻게 조달할지, 기존 제품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인지 등 구체적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코카콜라 대변인도 “조만간 새로운 제품 구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5.07.2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