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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선댄스 이어 할리우드서 수상·호평…오스카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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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서클 어워즈 여우조연상·베니티페어 '올해 최고의 영화' 미국의 대표적인 독립 영화 축제인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던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상업 영화의 상징인 할리우드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배급사 판씨네마는 '미나리'의 윤여정이 선셋 서클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함께 후보에 오른 후보는 에이미 애덤스(힐빌리의 노래), 어맨다 사이프리드(맹크), 자시 비츠(나인 데이즈), 올리비아 콜맨(더 파더) 등이다. 선셋 서클 어워즈는 또 최고의 영화(BEST FILM)로 꼽힌 '프로미싱 영 워먼'을 비롯해 '맹크', '노마드랜드', '더 파더' 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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