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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강력한 여성 빌런…스릴러 영화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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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어릴 적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 선교사들이 살았다는 서구식 이층집은 동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좋은 집이지만, 서연을 맞아주는 사람은 없고 서늘한 기운만 내뿜고 있다. 아빠는 화재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엄마는 뇌종양으로 입원해 있는 상황.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서연이 오래된 집 전화를 찾아 연결하자 벨이 울리고 '선희네 아니냐'고 묻는 전화가 반복해서 걸려 온다. 벽으로 가려둔 공간에서는 1999년 서태지를 좋아했던 누군가의 다이어리를 발견한다. 서연은 선희를 찾는 전화를 걸어오는 사람과 다이어리의 주인이 동일 인물이고,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영숙(...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