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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미성년·윤희에게…'벡델초이스 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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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감독조합, 양성평등주간 '벡델데이 2020' 행사 영화 속에 이름을 가진 여성 캐릭터가 최소 두 사람이 나오고, 이들이 서로 대화를 하며, 그 대화 소재나 주제가 남성 캐릭터에 대한 것이 아닐 것. 미국의 여성 만화가이자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인 앨리슨 벡델의 이름을 딴 벡델 테스트는 1985년 이후 작품 속에서 여성이 얼마나 빈번하고 주도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는지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 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영화에서 이 기준을 충족하는 작품을 찾기는 쉽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페미니즘의 물결을 타고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영화를 바라보는 관객들이 많아지면서 확실한 변화...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